도시락부라는 이름이 생소했기에 의아했지만 도시락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가득찬 것을 알았다. 실제로 도시락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요리하고 그것을 팔고 돈을 벌고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에 여학생들의 맨살 다리를 노려 붉은 생채기를 내는 신종 변태 스크레치 맨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실제 얘기는 아니지만 섬뜩했고 생채기를 내는 것이 왜 변태인지 잘 몰랐다고 타겟이 여자고 맨살을 노린 것을 보면 변태가 맞다고 생각했다. 이런 변태같은 범죄자가 나타나서 여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리고 중간에 강보라 라는 유명 연예인 학생 이야기가 나왔는데 엄마가 원하는 진로와 보라가 원하는 진로가 달라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저렇게 싸울까봐 정말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 우리 엄마는 나의 꿈을 지지해주시는 편이다. 아무튼 이것을 보고 유명해도, 돈이 많아도, 잘생겨도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이 다 필요 없고 모든 것은 다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